미국인들 "마지막 북한 여행 기회"
다음 달 말부터 미국인들은 북한을 여행할 수 없게 되죠. 그래서일까요. 북한을 찾은 외국인들은 한 곳이라도 더 돌아보고, 더 추억하려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열흘간의 북한 여행을 기록한 한 외국인의 유튜브 영상입니다. 걸어가다가도, 버스로 이동하면서도, 북한 시내 곳곳의 풍경을 놓치지 않습니다. 북한은 위험하다, 자칫 체포될 수 있다는 우려를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겁니다. AFP통신도 김일성 부자 동상을 참배하는 모습 등 지난 주말 외국인들의 평온한 관광 현장을 보도했습니다. 오히려 선물까지 건네며 아쉬움을 달래는 관광객도 있었습니다. 한 북한 여행 전문 업체는 SNS에 각종 기념사진을 올려놓고, 여행객들의 추억을 공유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여행사 관계자는 "미국인과 북한 주민 간 인간적 교류를..
이슈픽
2017. 7. 25. 17:26
북한 억류 미 대학생 '혼수상태'로 석방…데니스 로드맨 방북길
북한에 억류됐던 20대 대학생 한 명이 혼수상태로 석방됐습니다. 미 프로농구 NBA 스타 출신의 데니스 로드맨이 방북길에 올라 북미 관계와 남은 억류자 송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지난해 1월 북한 관광길에 올랐다가 억류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17개월 만에 북한 당국이 석방을 결정하면서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무사하지 못했고,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과 친분이 두터운 미 프로농구 NBA 스타 데니스 로드맨이 어제(13일)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출처 : MBN뉴스
이슈픽
2017. 6. 14. 10:50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