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장교 자살 사건 축소 의혹
지난달 한 해군 장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이 죽음이 상관의 갑질 때문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군이 사고를 축소하려 한 정황까지 나왔는데,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난달 3일 해군 잠수함사령부 소속 모 대위는 관사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밖에 퍽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헌병대가 와서 주위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사람들 접근 못 하게 하더라고요." 군은 대위가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단순 자살로 처리했지만, 상관의 모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인터뷰 : 해군 동료 - "욕을 한다거나 인격적으로 비하한다거나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집어던지고 했다고…. 가족한테도 그 OO 때문에 죽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이슈픽
2017. 8. 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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