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수교 후 교역량이 33배, 인적교류가 120배 늘어날 정도로 긴밀한 관계가 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제조업체들이 급성장하면서 경쟁 관계가 됐고, 사드 배치 결정 이후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교 후 25년 동안 한중 상품교역은 33배 늘었습니다. 양국을 오간 한국인과 중국인도 120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지난 3월 사드 배치를 문제로 삼으며 한한령을 내렸고, 관련 업계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업계 1위 롯데면세점의 중국인 관광객은 1년 사이 41% 줄었고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97% 감소했습니다. ▶ 인터뷰 : 황얀 / 중국 후난성 - "사드 배치 문제 때문에 한국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중국인들이 있습니다." 대신 최근 들어 외국인 관광객 1인당 구매액이 늘..
오는 24일은 한·중 수교 25주년이지만 최근 우리와 중국의 사이는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특히 한한령으로 한류가 주춤한 상태인데 과거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스타들이 복귀해 눈길을 끕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앞에 모인 인파.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의 제대를 기다린 아시아의 팬들입니다. '아시아의 별' 동방신기가 멤버 최강창민의 제대와 함께 2년 만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 인터뷰 : 유노윤호 / 동방신기 멤버 - "K팝의 지존, 지존이라는 무게감이 현실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아시아 전체적으로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던 무대는 둘이 돌아왔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원조 한류스타답게 동방신기는 도쿄와 홍콩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3개 도시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로 한류 팬들을 만납니다. 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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