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훈련 '을지훈련' 시작, 방어적 성격 강조
매년 해오던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훈련이 2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을지훈련은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며 이를 빌미로 한반도 긴장 상황을 고조시키지 말라고 북한에 경고했습니다. 세종시 청사와 화상 연결로 이뤄진 첫 을지 국무회의.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모든 국무위원과 참석자들이 노란 민방위 옷을 입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지만, 전쟁은 반드시 막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현 상황이 전쟁의 위기로 발전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을지훈련은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북한이 오판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이슈픽
2017. 8. 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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