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태풍 벗어났지만, 한국 관광객 귀국 대기
인기 관광지 필리핀 보라카이에 갔다가 태풍으로 갇혔던 우리 국민들이 속속 귀국 중입니다. 외교부는 정상화 됐다고 하지만, 정작 현지 사정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선박과 항공 모두 운항이 재개됐지만, 여전히 필리핀 깔리보 국제공항은 아수라장입니다. 몇 시간 째 대기 중인데, 아직 귀국하지 못했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누리꾼들의 글도 보입니다. 태풍 탓에 결항한 항공편의 추가 투입이 늦거나 아예 대체 편이 없다 보니 기존 예매한 승객들과 서로 얽힌 겁니다. 힘들게 항공권을 구해도, 일부 항공사가 선착순으로 승객들을 태우면서 혼란을 부추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여행사 관계자 - "항공사에서 권한이기 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거든요." 외교부는 현지 영사를 공항으로 파..
이슈픽
2017. 12. 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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