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2부리그인 챌린지 구단들이 팬심을 잡기 위해 이색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장을 벽화로 채우는가 하면, 골대 뒤에 장터를 열고 있는데요. 안양 팬들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축구장 내벽에 다양하게 그림을 그립니다. 선수들도 발이 아닌 손으로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등 축구장 전체를 벽화로 채웁니다. 안양은 시민이 참여한 벽화사업을 최초로 시도하는 등 팬층 확대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서울이랜드 골대 뒤에는 경기날 마다 장터가 열립니다. 푸드트럭엔 침샘을 자극하는 음식과 맥주가 가득해 축구 보는 맛을 더욱 살립니다. 1부리그인 클래식에서는 볼 수 없는 챌린지 구단들만의 이색 도전이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출처 : MBN 뉴스
프로축구 FC서울의 박주영이 선두 전북을 꺾는 이른바 '극장골'을 터트렸습니다. 포항 양동현은 12호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서울 박주영이 개인기로 전북 수비진의 혼을 빼놓습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 시간. 박주영은 이명주의 헤딩패스를 극적인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포항 양동현은 상주전에서 12호골을 터트려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양동현은 전반 12분 침착하게 볼을 잡아 골대 구석을 가르는 슈팅을 성공해 포항의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출처 : MBN뉴스
프로축구 전북 이동국이 54일만에 선발 출전해 2골을 몰아쳤습니다. 이동국의 활약에 선두 전북은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는데요. 이동국이 포항을 맞아 전반 5분만에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수비수를 속이는 동작 뒤에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전반 25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추가골로 연결했습니다. 전북은 손준호에게 실점해 2대 1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37분 에두가 4경기 연속골을 넣은데 힘입어 3대 1로 승리, 10승째를 기록해 선두를 달렸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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