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마다 다닥다닥 LP가스통…거리의 '시한폭탄'
길거리 음식을 파는 노점상 대부분은 LP 가스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 가스통을 제대로 관리하는 노점상이 없는데도, 단속할 근거도 없습니다. 서울의 대학가입니다. 떡볶이, 계란빵 등을 만드는 노점에 크고 작은 가스통이 보입니다. 일반 음식점이라면 액화석유가스통은 조리기구와 최소 2m 이상 떨어뜨려야 하지만 이를 지키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가스통과 조리기구를 잇는 고무호스엔 검은 때가 잔뜩 끼어 있고 뜨거운 조리기구 바로 밑에 호스가 지나가기도 합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하는 길목 장사인 만큼 폭발 사고가 나면 대형참사로 번질 수 있지만, 소화기가 비치된 곳은 찾기 힘듭니다. 하지만, 노점 자체가 불법시설이기 때문에 단속을 할 근거도 없습니다. ▶ 인터뷰(☎) : 해당 지차체 관계자 - "노점상은..
이슈픽
2017. 7. 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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