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차량 테러를 일으켰던 핵심 용의자가 경찰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테러에 연루된 12명 모두가 검거되거나 사살됐습니다. 바르셀로나 테러 직후 인근 시장 CCTV에 포착된 용의자. 잠시 뒤 어두운 골목길을 골라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근교 도시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경찰의 총격을 받아 결국 숨졌습니다. 스페인 경찰은 21일 차량 돌진 테러로 13명을 숨지게 한 운전자 22살 유네스 아부야쿱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한 지 만 나흘 만입니다. ▶ 인터뷰 : 호아킴 폰 / 카탈루냐 주 내무장관 - "(사살한) 아부야쿱은 여러 증거를 통해 이번 사건의 핵심 용의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용의자는 발견 당시 가짜 폭발물 벨트를 몸에 두르고 있었고, 사망 직전 '신..
어제 오후 런던에서 무슬림을 겨냥한 차량 돌진 테러로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도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경찰에 돌진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런던의 이슬람 사원 앞으로 차량이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는 모두 무슬림이었습니다. 용의자는 40대 백인 남성으로, 현장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괴한이 몰던 승용차가 경찰에 돌진한 후 폭발했습니다. 용의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다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MBN뉴스
13일 오전 연세대에서 폭발물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잡힌 범인은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이었습니다. 어제(13일) 오전 8시 반,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김 모 교수는 연구실 앞에 놓인 종이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김 교수가 상자를 열자마자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고 김 교수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김 교수는 손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대학원생 25살 김 모 씨를 피의자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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