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의 폭염 속에 2살 난 어린 아이가 차 안에 30분 동안 갇혀 있다 구조됐습니다. 경기도 평택에서는 주한미군이 2시간 반 동안 아파트 난간에서 자살소동을 벌였습니다. 차량 한 대가 운동장 한가운데 주차돼 있고 소방대원들이 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7일 오후 6시쯤 부산 수정초등학교 운동장에 주차된 승용차에 두 살짜리 여아가 30분 동안 갇혀 있다 구조됐습니다. 당시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였지만 다행히 아기의 몸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아기 엄마는 볼일이 있어서 잠시 차 키와 아이를 차 안에 두고 내렸다가 문이 닫혔다고 말했습니다. 고층 아파트 주위에 안전 매트가 깔려 있고 고가 사다리 장비도 대기 중입니다. 7일 저녁 8시 20분쯤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주한미군 ..
강남순환도로 사당방향 출구 인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접촉 사고가 난 차량 2대가 사고 처리를 위해 터널 안에 차량을 세워뒀는데, 6분 만에 2차 사고가 났습니다. 터널 출구 근처에 사고가 난 차량 2대가 비상등을 켜고 멈춰 있습니다. 택시가 속도를 줄이는데, 뒤따르던 차량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더니 왼쪽으로 뒤집힙니다. 뒤집히는 승용차에 부딪힌 화물차가 밀리면서 또 다른 승용차와 충돌해 전복되고 일대는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앞서 접촉사고가 난 차량 2대가 사고 처리를 하기 위해 차를 세워둔 지 6분 만에 2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터널에 가보니 내부에 단속카메라가 없어서 제한속도 80km를 지키지 ..
차량에 달린 블랙박스는 보통 사고 당시 영상을 기록해주는 저장장치인데요. 요즘 블랙박스는 교통신호가 바뀌는 것을 알려주고, 주차를 해둔 차에 사고가 나면 즉시 문자로 알려주는 최첨단 기능까지 갖고 있다고 합니다. 교차로에 빨간색 신호등이 뜨자 차량이 멈춰 섭니다. 잠시 후 파란불로 바뀌자 알림 소리가 울립니다. 신호등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앞차가 움직일 때 알림이 울립니다. 차들이 들어서있는 야외 주차장. 한 차량이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자 차에서 멀리 떨어진 차주에게 곧바로 알림 문자가 옵니다. 고온일 때 라이터 등이 차량 내부에 있으면 폭발위험이 있어 미리 경고해주는 것입니다. 출처 : MBN뉴스
자동차를 갖고 있는 사람이나 법인이 매년 내야 하는 세금이 바로 자동차세인데요. 그런데 10%가량은 세금도 내지 않고 운전하는 얌체족들이 있어 일제 단속이 이뤄졌습니다. 자동차세를 내지 않은 얌체족은 전체 차량의 9.5%, 걷혀야 할 과태료도 43% 정도는 내지 않고 배짱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70대 박 모 씨는 지방세와 자동차세 1억 8천5백만 원이 미납돼 외제차 번호판이 영치되고 현재 공매 처분이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 이 같은 두 차례 합동단속 결과 1만 6천여 대의 번호판이 영치, 40억 원이 징수됐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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