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자택 침입' 이 모 씨 구속영장 신청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40대 이 모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정치적 동기는 없고, 돈을 노린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모자를 쓴 정유라 씨가 병원을 찾은 경찰관들에게 참고인 조사를 받습니다. 몸싸움 과정에서 다친 마필관리사 곁을 지키던 정 씨는 조사를 마친 뒤 급하게 면담실을 빠져나갔습니다. 정 씨의 보모와 경비원도 경찰 조사에서 '흉기를 휘두른 40대 이 모 씨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초 '정 씨와 채무 관계에 있다'던 이 씨는 '카드빚 2천4백만 원을 갚을 돈을 마련하려 한 것'이라며 말을 바꿨습니다. 또한 '숨겨둔 돈이 있을 것 같아 범행을 결심했고, 범행 일주일 전부터 사전답사까지 했다'라고도 덧붙였..
이슈픽
2017. 11. 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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