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도심 공터에서 죽은 개를 불로 태우고 잔인하게 토막까지 낸 70대 노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이 장면을 목격한 한 여중생이 노인들의 처벌을 강화해 달라며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백발의 노인이 노란색 마대자루가 든 수레를 끌고 갑니다. 1시간쯤 지나 손에 토치를 든 남성을 만나 수레를 갖다 놓은 곳으로 같이 걸어갑니다. 인근 공터로 수레를 끌고 간 두 남성은 마대자루에서 뭔가를 꺼내 불을 지피기 시작합니다. 다름 아닌 죽은 개의 사체를 태우는 겁니다. 잠시 뒤 한 노인이 흉기까지 들고 와서는 불에 탄 사체를 토막까지 냈습니다. 알고 보니 이들은 "죽은 개를 잡아달라"는 이웃 주민의 부탁을 받고 대낮에 한 중학교 옆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이 개가 누구 ..
다른 데도 아니고 파출소 앞에 버려진 현금 4천만 원 뭉치를 슬그머니 주워 간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한 여성이 아무 이유도 없이 두고 간 돈이었는데, 이 남성 CCTV에 딱 걸렸습니다. 검은색 봉지를 든 한 여성이 파출소 앞을 지나갑니다. 잠시 머뭇거리더니 무슨 일인지 인도 한쪽에 봉지를 버리고 그대로 사라집니다. 3분쯤 지난 뒤 한 남성이 봉지를 발견하고는 태연하게 주워갑니다. 느긋해 보이던 이 남성, 골목길을 나오자마자 내달리기 시작합니다. 봉지에는 현금 '4천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하루가 지난 뒤 돈을 버린 여성의 어머니는 이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딸은 전에도 뜬금없이 거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CTV로 추적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흘 만에 봉지를 주워 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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