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원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한 일당 체포
4조 8천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굴리는 초대형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6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직 폭력배뿐만 아니라 평범한 직장을 가진 일반인들 수십 명도 범죄에 가담했습니다. 평범한 가정집에서 나온 수첩에 인터넷 주소와 함께 'VIP 사이트', '보유 머니' 같은 단어가 적혀 있습니다. 옆방에 놓인 여러 대의 컴퓨터에서는 불법 도박사이트를 광고하는 글이 발견됩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안 모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조직폭력배들과 대규모 도박사이트를 운영했습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이들이 벌어들인 돈은 4천억 원, 사이트 회원들로부터 입금받은 도박 자금은 자그마치 4조 8천억 원이었습니다. 안 씨 등은 일반인도 범죄에 끌어들였는데, 수사 기관의 자료를 이들에게 제공한 변호사 ..
이슈픽
2017. 9. 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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