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와 유사한 방식인 미국 파워볼 복권의 당첨금이 무려 8천5백억 원 넘게 치솟았는데요, 22회차 만에 드디어 단 한 명의 주인공이 나타났습니다. 미국 복권 추첨 사상 두 번째 고액인 8천5백억 원의 당첨금 소식에 복권 판매소에 구름떼처럼 몰린 사람들. 저마다 인생역전을 기원하며 신중하게 번호를 써넣습니다. ▶ 인터뷰 : 복권 구매자 - "(당첨되면) 지역사회를 돕고 싶고, 긴 휴식을 취하고 싶습니다." 마침내 행운의 숫자 6개가 발표되고, 단 한 명의 당첨자가 확정됩니다. 주인공은 매사추세츠 주의 한 의료센터에서 일하는 평범한 50대 직장 여성. 당첨금을 독식하면서 1명이 가져가는 금액으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는데, 당장 다니던 회사부터 그만두고 쉬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웨인치크 / 복..
40억 당첨금을 둘러싸고 가족 간 법정 다툼으로 번져 세간의 관심이 쏠렸던 '로또 1등 사건'. 여동생 등 가족들까지 가세하면서 법정 다툼으로 번졌었는데, 결국 가족 3명이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당첨자의 여동생 2명 등은 오빠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열쇠수리공을 불려 감금장치를 뜯어냈고, 결국 주거침입 등으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여동생 2명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매제는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당첨금을 나눠달라"며 벌인 협박과 주거침입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인생역전'이란 로또 1등 당첨금을 둘러싼 분쟁은 한 가족을 파탄으로 몰아넣는 씁쓸함을 남긴 채 마무리됐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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