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적폐청산, 감정 풀이·정치 보복 의심"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적폐청산 수사 상황에 대해 "감정풀이이자 정치보복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불편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군 사이버사 댓글 지시 의혹에는 상식에 안 맞는다고 부인했습니다. 강연을 위해 바레인으로 떠나기 전 미소를 띠며 여유로운 얼굴로 공항에 도착한 이명박 전 대통령. 최근 정부의 적폐청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표정이 굳어지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전대통령 - "이것(적폐청산)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 이런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적폐청산으로 인해 국론이 분열됐다"며 걱정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전 대통령 - "새로운 정부가 들어와서 오히려 모든 사회, 모든 분야의 갈등이, 분열이 깊어졌다…." 최..
이슈픽
2017. 11. 13. 10:37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