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적폐청산 퇴행적 시도 성공 못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국정원의 선거 개입 배후로 윗선을 캐내는 작업에 돌입하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견해를 밝혔습니다. "적폐청산이란 퇴행적 시도는 성공 못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가 선거에까지 개입했다는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현 정부의 적폐청산 기조에 정면 반발해 첫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적폐청산이란 퇴행적 시도는 국익을 해칠 뿐 아니라 결국 성공하지도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때가 되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란 메시지도 덧붙였습니다. MB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정치인 사찰과 대선 개입 등 의혹이 잇따라 불거져 검찰 수사에 직면하자 강한..
이슈픽
2017. 9. 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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