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원생 때린 수녀 유치원 원장
충북의 한 유치원에서 세 살 원생이 원장인 수녀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급식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차례 바닥에 내던지고 뺨을 때리기까지 했습니다. 한 아이가 보육교사 곁으로 황급히 뛰어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수녀복을 입은 한 여성이 뛰어와 아이를 들어 내동댕이칩니다. 겨우겨우 일어난 아이의 뺨을 연신 때리고, 질질 끌고 교실로 데리고 들어갑니다. 유치원 원장인 수녀 44살 김 모 씨가 세 살 원생을 학대하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피해 아동 부모 - "너무 충격받았죠.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나중에는 시인 다 했어요. 죽을죄 졌다고…. " 집으로 돌아온 아이의 몸에서 상처를 발견한 학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폭행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CCTV 영상을 ..
이슈픽
2017. 8. 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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