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99년 만에 달이 태양을 완전히 태양이 가리는 '환상의 우주쇼'가 펼쳐집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지만, 태양 대기층을 연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환하게 빛나는 둥근 태양, 달이 조금씩 태양 빛을 가리기 시작합니다. 태양 빛이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 한낮의 어둠이 찾아옵니다. 2006년 관측된 개기일식입니다. 개기일식은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며 태양을 가리는 현상입니다. 미국시각으로 오는 21일(한국 22일) 서부 태평양 해안부터 동부 대서양 해안까지 미국에서는 99년 만에 개기일식이 일어납니다. 온전히 태양이 가려진 시간은 약 2분, 한낮에 어둠이 깔리고 기온도 2~3도 내려갑니다. ▶ 인터뷰(☎) : 황정아 /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 "현재 태양의..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가 재활용 우주선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지난 3월 로켓에 이어 이번에는 우주선 재활용에 성공하며, 우주 발사 비용은 기존의 10분의 1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재활용 화물우주선 '드래곤'을 실은 로켓이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이륙 후 2분 25초 만에 1단계 엔진이 꺼지고 10분 뒤 안정적으로 분리에 성공합니다. 민간업체로는 처음으로 우주선 재활용에 성공한 겁니다. 지난 3월 로켓 재활용에 이어 이번 우주선 재활용도 성공하면서 발사 비용은 10분의 1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페이스 X는 이르면 내년 사람이 탈 수 있는 우주선 캡슐을 만들어 우주 여행자 2명을 달 근처로 보낼 계획입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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