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서지 계곡 점령한 불법식당
여름철 산속 계곡을 찾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 있죠.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계곡을 사유지처럼 점유하고 영업하는 식당들인데요. 매년 단속을 해도 불법 영업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는 옆으로 평상이 늘어서 있습니다. 피서철 기승을 부리는 계곡 내 불법 영업 식당들입니다. 관련법에서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지만, 업주들은 신경조차 쓰지 않는 눈치입니다. - "시민들이 불편하다는 신고가 많이 들어와서…." - "6월 중순쯤 쳤다가 8월 끝나면 자진 철거합니다." 식당들이 배 째라는 식으로 벌금을 물어가며 영업을 하는 통에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겁니다. 업주들은 심지어 대대로 장사를 하며 오히려 환경을 지켜왔다고 황당..
이슈픽
2017. 8. 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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