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포주, 10대 여학생 조직적 성매매 알선
11일 조건만남을 통해 성매매하던 한 여고생이 에이즈에 걸린 내용을 보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과 관련된 인근 남학생들이 10대 여학생들을 조직적으로 성매매에 동원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주변에 꾐에 빠져 성매매를 하다 에이즈에 걸린 여학생을 처음 성매매 알선자에게 소개해준 사람은 다름 아닌 인근 고등학생 최 모 군이었습니다. 최 군은 2016년 친구 4명과 함께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여학생들을 모아 이른바 조건 만남을 알선했습니다. 피임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성인남성들을 상대로 돈을 받고 성매매를 시킨 겁니다. 이렇게 최 군 일당이 조직적 성매매에 동원한 여학생은 최소 10여 명에 달합니다. 이들은 성매매 대가로 건당 20만 원까지 받아 여학생들과 나눠 가졌고 수입 대부분을 유흥비로 탕..
이슈픽
2017. 10. 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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