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끼고 집 사기 힘들어진다…'갭투자' 원천 봉쇄
전세를 끼고 집을 사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이른바 '갭투자'는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주범으로 꼽혀 왔죠. 앞으로는 집을 산 뒤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 양도소득세 폭탄을 맞게 됩니다. 서울 길음역 앞 대단지 아파트촌입니다. 전용면적 59제곱미터는 전세를 끼고 5천만 원이면 살 수 있어,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 문의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부동산 중개업소 - "(매매가는) 3억 9천, 4억, 4억 500 뭐 이런 거 있어요. 전세는 3억 3천에서 3억 5천…." 이처럼 '갭투자'가 늘면서, 2주택 이상 다주택자가 최근 주택을 추가로 구매하는 비중은 2015년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갭투자'를 주택가격 상승의 주범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당장 3일부터 새로 ..
이슈픽
2017. 8. 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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