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 들치고 가슴 만지고"…제자 상습 성추행한 고교 교사
제자의 옷고름을 매어주겠다며 가슴을 만지고 성희롱까지 일삼던 교사가 구속됐습니다. 피해자만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교사는 신고가 접수되자 사직서를 내고는 사건을 무마하려 했습니다.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예술고등학교에 한 통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학교 교사인 30대 유 모 씨가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고, 성희롱까지 일삼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인터뷰 : 해당 학교 학생 "그 과 여자애들 대부분이 그렇다고 들었어요. (만진 건 맞는데) 근데 약간 좀 많이…." 유 씨는 한복 고름을 매준다며 학생들의 가슴을 만지거나, 교복 검사 명목으로 치마를 들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지어 '허리에 손 감고 등교해 주겠다'거나 '여자는 임신하면 끝'이라며 희롱하고 욕설까지 한 것으로 알..
이슈픽
2018. 1. 11. 13:44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