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컵' 국내 판매 2018년 1월 시작, 가격은 4만 원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에서 제조한 생리컵 '페미사이클'(Femmycycle)의 국내 판매를 허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생리컵은 인체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낼 수 있는 실리콘 재질의 여성용품으로 생리대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허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입업체에 따르면, 페미사이클 판매는 2018년 1월 시작됩니다. 3가지 크기의 제품이 출시되고, 가격은 4만 원대 초반으로 정해질 전망입니다. 식약처는 심사 과정에서 세포독성, 피부 자극, 제품 중 중금속 등 용출 여부, 내구성, 순도 등을 점검했으며, 이 제품은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밝혔습니다. 생리컵을 살 때는 본인의 질 입구에서 자궁경부까지의 길이를 검지로 확인한 후 신체에 맞는 크기의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사용 전에는 깨끗한 물로 씻은 ..
이슈픽
2017. 12. 7. 17:48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