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10종서 유해물질, 식약처 "신뢰 못 해"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을 제기한 여성환경연대의 유해성 검사 자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공개됐죠. 그런데 조사결과를 보면 릴리안 생리대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조사한 4개 회사 10개 제품 모두에서 각종 유해물질이 나온 건데, 식약처는 신뢰할 수 없는 조사결과라고 했지만 여성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성 생리대 논란에 불을 지핀 건 릴리안 생리대입니다. 그런데 다른 제품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일자, 식약처가 당초 유해성 검사를 했던 여성환경연대의 시험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4개 회사의 10개 제품인데, 제품명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릴리안으로 알려진 A 제품에서 문제가 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가장 많이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유해물질로 따져보면 상황은 달랐습니다. ..
이슈픽
2017. 9. 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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