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병에 전자팔찌 채워" 박찬주 장군의 갑질 폭로
공관을 관리하는 병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전역을 신청한 박찬주 육군 대장, 그런데 폭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박 대장 가족이 수시로 호출을 하기 위한 전자팔찌까지 채웠다는 전 공관병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찬주 육군 대장이 제2작전사령관에 부임한 건 지난 2015년. 이후 박 대장의 공관병으로 복무했던 한 남성은 "계속 전자팔찌를 차고 다녔다"고 시민단체군인권센터에 폭로했습니다. 박 대장 가족이 공관에 있는 벨을 누르면 해당 팔찌가 울렸고 그러면 즉시 가서 물 나르기 같은 허드렛일을 해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엄연한 공관근무병 운영 조항 위반이며 해석에 따라 가혹행위로 볼 수 있는 지시입니다. 뿐만 아니라 손님이 오면 조리병을 아침 6시부터 밤늦게까지 동원하는 일이 잦았고 일을 ..
이슈픽
2017. 8. 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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