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노래방에서 불이 나 객실을 비롯한 내부가 엉망이 됐습니다. 부산에서는 보행자가 승용차와 부딪혀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7일 저녁 8시 30분쯤 서울 화곡동의 한 지하노래방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영업 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노래방 내부와 기기 일부가 타 소방 추산 4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객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7일 밤 11시 30분쯤 부산 번영로에서 40대 남성이 그랜저 승용차와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도로 중앙분리대를 넘어 갑자기 튀어나왔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7일 밤 10시 10분쯤 충북 옥천군의 한 도로에서 K7 승용차가 산..
2.5톤 정화조 차량이 내리막길을 역주행으로 달리다 마주 오던 시내버스 등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아침 출근길,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일어난 사고였는데,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자칫 큰 인명피해가 날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아침 출근길, 부산의 한 일방통행 도로입니다. 시내버스 한 대가 사거리로 들어서는 순간, 역주행으로 달려오던 차가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버스를 들이받은 차량은 불꽃을 일으키며 뒤집힙니다. 전복된 차에서 운전자가 간신히 빠져나오고, 놀란 시민들도 하나, 둘 버스에서 내립니다. 2.5톤 정화조 차량이 내리막길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으로 달리다 시내버스 등 차량 4대와 연쇄 추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현장을 지나던 시민 등 6명이 다쳤는데, 다행히 사망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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