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직 미국 제품만"…여론 싸늘 [트럼프 인터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인들에게 자국 제품을 사야 한다며 때아닌 신토불이를 외치고 나섰습니다. 정작 트럼프 본인과 딸은 자신의 회사에서 중국산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데 말이죠. 여론이 좋을 리 없겠죠. 미국산 트랙터를 만져보고 야구 방망이로 자세도 잡고 모자를 써보는 트럼프 대통령. 시종일관 즐거워하며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트럼프 대통령이 농담을 던집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불난 곳이 어디죠? 내가 빨리 꺼야겠군." 트럼프 정부가 현지시간 17일부터 일주일 동안을 '메이드 인 아메리카' 주간으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미국산 제품 홍보에 나섰습니다. 50개 주에서 공수한 미국산 제품들의 쇼케이스가 열린 곳도 다름 아닌 백악관이었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슈픽
2017. 7. 19. 16:25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