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래퍼 릴 웨인과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내한 공연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최근 한 매체는 30일 공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메이웨더가 2018년 1월 27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힙합 스타 릴 웨인의 공연 무대에 오른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메이웨더와 릴 웨인이 한국에 첫 방문으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앞서 메이웨더는 지난 2015년 9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기에 무대에 대해 기대감이 모였습니다. 특히 그는 경기 대전료로만 3000억 원에 가까운 거액을 벌어들이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복서로 당시 경기에서 승리한 메이웨더는 50전 50승을 기록하며 '무패복서' 타이틀을 지켜내는 등 링 위가 아닌 무대에서의 만남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27일 오후 1시께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맥그리거와 메이웨더가 세기의 대결을 펼쳤습니다. 경기가 막 시작된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맥그리거가 우세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메이웨더는 계속해서 힘을 모으고 스탠스를 보였고 4라운드부터는 조금씩 반격에 나섰습니다. 3라운드까지 수비에 치중하던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의 힘이 빠지기 시작하자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5라운드에 이어 6라운드에서도 메이웨더의 본격적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7라운드에 접어들어 맥그리거의 지친 듯한 모습이 더욱 드러났습니다. 8라운드가 시작되고 본격적인 펀치 대결이 펼쳐졌고 맥그리거는 연타를 날릴 수 있는 공간을 주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메이웨더의 연타는 성공하지 않았고 단타성으로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결국 10라운드..
'세기의 대결' 혹은 '세기의 쇼'로 불리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맞대결이 27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두 선수 주먹만큼 입도 무서운 것 같습니다. 49전 49승 26KO, 사상 최초로 다섯 체급을 석권한 '권투의 신' 메이웨더. 화끈한 펀치를 앞세워 UFC 두 체급 챔피언에 오른 종합격투기 슈퍼스타 맥그리거. 가진 건 돈밖에 없다는 듯 거침없는 돈 자랑. 몸이 도화지 수준인 화려한 문신. 쇼맨십의 달인인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주먹 대결에 앞서 화끈한 말 폭탄을 주고받았습니다. ▶ 인터뷰 : 맥그리거 - "완전히 박살 낼 겁니다. 실수란 없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를 생각하면 조금 슬프기도 합니다." ▶ 인터뷰 : 메이웨더 - "저에 대한 뭐라 떠들든 상관 안 합니다. 밖에선 아무 말이든 할 수 있죠. 하..
49전 49승의 '무패 복서' 메이웨더와 종합격투기 최고의 무대 UFC에서 최초로 두 체급을 석권한 맥그리거가 맞대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다음 달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2라운드 권투 규칙으로 맞붙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 포문은 양복을 빼입은 맥그리거가 열었습니다. 종합격투기라면 1라운드에 끝나는 승부이고, 권투로는 4라운드 안에 KO 시킬 수 있다고 큰소리쳤습니다. ▶ 인터뷰 : 맥그리거 / 종합격투기 챔피언 - "이건 진짜 싸움이 아니야. 만일 진짜 싸움(종합격투기)이라면 1라운드까지도 필요 없어. 4라운드 안에 혼수상태로 만들 거야." ▶ 인터뷰 : 메이웨더 / 권투 챔피언 - "나도 늙었어. 20년 전, 2년 전과는 같지 않지. 그래도 너 정도는 이길 수 있어." 전문가들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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