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군인 사망, 부실 통제 논란
26일 부대로 걸어가던 한 육군 병사가 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군은 인근 사격장에서 발사한 총탄이 단단한 물체를 맞고 튕겨 나온 것으로 보고 있는데 유가족들은 쉽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강원도 철원에서 부대원들과 걸어가던 이 모 일병이 갑자기 어디선가 날아온 총탄에 머리를 맞아 숨졌습니다. 당시 인근에 있던 다른 부대의 사격장에서 K-2 소총 훈련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 일병이 걷고 있던 길과 사격장까지 거리는 약 400여m입니다. 훈련 중이던 K-2 소총의 유효 사거리는 460m였습니다. 군은 당시 총탄이 사격장에서 발사된 뒤 나무 등 단단한 물체에 맞고 튕겨 나온 이른바 도비탄이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사격장 주변은 훈련이 있을 때면 반드시 통..
이슈픽
2017. 9. 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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