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 단속을 피하려고 도심 한복판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집행유예 기간이라 겁이 나서 도망쳤다고 진술했습니다. 한 승용차가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도로를 질주합니다.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유턴을 하는가 하면, 과속방지턱을 무시한 채 달리다 불꽃이 튀기도 합니다. 지난 12일 새벽 난폭운전을 벌인 유 모 씨의 모습입니다. 유 씨는 음주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되자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무시하고 지나친 신호만 무려 16개.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도심을 빠져나가 자유로를 향했습니다. 도로에서 경찰의 추격은 따돌렸지만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을 느낀 남성은 10시간 만에 자수를 선택했습니다. 경찰은 구속 여부와는 별도로, 15분 만에 벌점 270점을 받은 유 씨..
한밤중 고속도로에서 시속 260㎞로 레이싱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전에 첩보를 입수하고도 경찰차로는 이들을 따라잡을 도리가 없었던 경찰은 끈질긴 추적 끝에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일렬로 늘어선 고급 외제차들이 굉음을 내며 속도를 올립니다. 지난 4월 한 인터넷 슈퍼카 동호회 회원들이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시속 100km로 제한된 도로에서 260㎞까지 속도를 냈습니다. 경주를 하는 차량 뒤로는 다른 차들이 차로를 점거하고 천천히 운행해, 폭주 레이싱을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경찰은 30대 김 모 씨 등 동호회 회원 9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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