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직장을 잃었다면?! 당황하지 말고,실업급여를 신청해 봅시다! 오늘은 아무리 봐도 알쏭달쏭~ 어렵게만 느껴지는 실업급여 제도에 대해알아보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실업급여란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일자리를 잃고 재취업 활동을 하는 동안 정부가 주는 급여를 말해요! 올해부터 하루 6만 원씩매달 '최대 180만 원'까지 수령이 가능한데요! 실업급여를 받기 전 먼저 자격조건을 확인해봐야겠죠?! 고용보험 홈페이지에로그인하고 고용보험 가입이력을 조회합니다! https://www.ei.go.kr 확인 결과, 실직 전 18개월 중 180일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었다면 실업급여 수령이 가능해요! 실업급여 수령 대상이 된다면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실업급여 모의계산도 해볼 수 있는데요. 실업급여 모의..
제조 공장에서 나온 각종 유해물질이 근로자의 암 유발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기업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인정하는 판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한국타이어 제조공장에서 15년 넘게 일한 안 모 씨는 폐암에 걸려 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안 씨의 유가족이 한국타이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공장에 배기냉각장치가 설치된 한국타이어가 암 발병 연관성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며 유가족에 1억여 원을 배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다만, 안 씨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한 적이 있는 점 등을 바탕으로 회사 책임을 50%만 인정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하청업체 직원의 유방암 발병 원인이 작업장 ..
내년부터 서울의 학교 비정규직의 시급이 1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학교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되는데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최근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열악한 처우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용역 업체 소속으로 서울시교육청 콜센터에 근무한 상담사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 인터뷰 : 곽은주 / 서울시교육청 콜센터 팀장 - "다른 회사로 변경됐을 때 복지나 급여체계가 이런 부분들이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서울시교육청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교육청 콜센터 직원과 조리사 등 간접 고용된 근로자 2천9백여 명을 직접 고용해 무기계약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무기 계약에서 제외됐던 55세 이상 고령자나 주당 15시간 미만의 초단시간 근로자 등 ..
우리나라에 최저임금도 못 받는 근로자가 310만 명에 달하고, 논란도 많은데요. 아예 최저임금을 없애고 대신에 일한 만큼 급여를 받는 유별난 성과급 제도로 '꿈의 직장'을 만드는 곳이 있습니다. 심부름 회사에서 일하는 윤경재 씨가 순댓국 주문을 받고 배달에 나섭니다. 음식 배달은 물론, 애완견 산책과 커튼 달기까지 각종 심부름 서비스를 하는 윤 씨의 연봉은 8천만 원이나 됩니다. 회사가 2014년부터 고정 월급제를 폐지해 직원이 번 돈의 65%를 주는 성과급을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윤경재 / 메신저 - "이 일을 한 지 5년 정도 됐고, 보통 하루에 50건에서 60건 사이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정 월급을 받을 땐 1년 안에 직원 99%가 떠났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 인..
'밥하는 동네 아줌마' 학교 급식 노동자는 밥하는 것도 맞고 동네에서 만나는 아줌마인 것도 맞는데, 이 말 때문에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이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달 말 이언주 의원과 한 언론사 기자와의 전화 통화였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파업에 대한 견해를 묻자 근로자를 미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학교 급식 근로자를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라며,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이 돼야 하느냐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에는 어제 이후 5천여 명이 서명하는 등 논란의 후폭풍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출처 : MBN뉴스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