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차량사고 '채팅앱'으로 보험사기단 모집
교통 법규를 위반한 차량만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내고선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채팅앱을 통해 함께 고의 사고를 낼 일당을 모으기까지 했습니다. 한 차량이 좌회전해야 하는 1차로에서 그대로 직진합니다. 그 순간 뒤에서 달리던 차량이 다가와 기다렸다는 듯 앞 차량을 들이받습니다. 30대 남 모 씨가 보험금을 타내려고 고의로 사고를 내는 장면입니다. 교통 법규를 위반한 피해차량 운전자들이 사고를 당해도 경찰에 신고하기 힘든 점을 노린 겁니다. 또 연식이 오래된 외제차량은 교통사고 발생 시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는 점을 노려, 중고 외제 차로 고의 사고를 냈습니다. 남 씨는 채팅앱에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글을 올려 함께 범행을 저지를 일당을 모집한 뒤, 서로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해가며..
이슈픽
2017. 12. 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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