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려고 술 안 마셔"…교감 성희롱한 교장 중징계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한 중학교 교장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술을 따르지 않아 기분이 나쁘다거나 예뻐지려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는 다름 아닌 동료 교감이었습니다.
지난해 8월 김포의 한 중학교 교감 등 교사 14명이 자신의 학교 교장을 교육청에 신고했습니다. '교장이 교감을 성희롱하고 공금을 마음대로 썼다'는 이유였습니다.
교육청 감사 결과, 해당 교장은 회식 자리에서 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