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추명호, 변호인 없이 소환 '강압수사 논란'?!
구속을 앞두고 잇달아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서, 문무일 검찰총장이 피의자 인권보장을 특별히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7일 검찰이 구속된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을 변호인 없이 소환한 것으로 확인돼 또 강압 수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0월 30일 검찰 개혁위원회가 내놓은 첫 권고안 중 하나는 변호인 조력권 강화였습니다. 수사단계에서 변호인 입회하에 피의자 조사를 하고, 특히 구금된 피의자의 신문 일시나 장소를 변호인에게 사전통지해주라는 겁니다. 하지만, 이 권고안은 얼마 못 가 헛구호가 됐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지검 특수3부는 7일 오전 추명호 전 국장을 변호인 없이 소환해 특수활동비 상납 혐의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 전 국장 측 변호인은 "검찰이 소환 시점을 통보하지 않은 것은 헌법에..
이슈픽
2017. 11. 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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