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번 버스 이미 교차로 진입?
아이만 내려놓고 달린 240번 버스 내부 CCTV 영상을 단독으로 입수해 보여드렸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정차 요구를 했을 때 이미 버스가 교차로에 진입해 멈출 수 없었다는 버스회사의 설명이 맞을까요? MBN이 단독으로 입수한 서울 240번 버스의 CCTV 영상입니다. 7살 아이가 뛰어내린 뒤 버스가 문을 닫고 출발합니다. 10초쯤 뒤 아이의 어머니가 버스 기사에게 세워달라고 말하는 상황. 하지만, 버스는 이미 차로를 바꿔 교차로에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버스는 멈추지 않았고, 아이를 두고 출발한 지 45초 후 다음 정거장에 도착합니다. 아이의 엄마는 급히 아이를 찾으러 달려갑니다. 버스 기사는 차 안이 혼잡하고 시끄러워 어머니의 정차 요구를 듣지 못했고, 어머니에게 욕을 한 적도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
이슈픽
2017. 9. 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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