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규제 비웃듯…신생 거래소 찾고 친구에 돈 맡기고
정부가 거래소 폐쇄까지 언급하며 가상화폐 시장에 수없이 경고장을 보냈지만, 일확천금의 기대감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신규 거래가 막혔지만 어떻게든 투자 기회를 찾으려는 투자자들로 가상화폐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 문을 연 새로운 가상화폐 거래소. 은행의 가상계좌 발급이 중단됐지만 이 거래소에서는 당장에라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상계좌를 거치지 않고 거래소 법인계좌에 투자금을 바로 입금하도록 하는 이른바 '벌집 계좌'를 편법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규 거래가 막히면서 투자자들은 가상계좌가 필요 없는 신생 거래소로 몰리고 있습니다. 가상계좌를 가진 친구에게 돈을 맡겨 투자를 부탁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가상화폐 투자자 "5백만 원이든 1천만 원이든 네..
이슈픽
2018. 1. 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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