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좋아 캠핑 떠나는 분들 많은데요. 휴대용빔으로 영화를 보고, 미니 드론을 날리는 등 캠핑이 '디지털 캠핑'으로 확 변했다고 합니다. 텐트 앞에 앉은 두 여성이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합니다. USB메모리에 담아온 영화를 손바닥 크기의 휴대용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텐트 앞에 앉은 두 여성이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합니다 휴대폰으로 음악을 고르자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큰 소리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작동이 쉬운 미니 드론까지 날리며 캠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이던 과거의 캠핑이, 휴대용 전자기기를 이용해 대형화면으로 영화를 보고 고음질로 음악을 듣는 '디지털 캠핑'으로 진화했습니다. IT 기기의 발달로 디지털 캠핑족들이 늘면서 캠핑장 풍경이 바뀌고 있습..
지난 몇 년간 주춤했던 출판계가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소설 판매량이 최근 급격히 늘었는데요. 신작들로 가득한 소설 코너에서 책을 고르는 독자들. 한동안 주춤했던 소설이 다시 읽히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소설 분야 도서의 판매량은 전월대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큰 이유는 거장들의 복귀입니다. 김훈, 황석영, 이외수, 김영하 등의 소설이 수년 만에 출간돼 독자들의 시선을 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루키,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팬층이 두터운 외국 작가의 신간까지 더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또, 지난해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과 몇몇 작가들의 성추문, 블랙리스트 사건까지 겹치며 책을 읽을만한 분위기가 형성되지 못했지만, 대선이 끝나고 문단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소설에서 재미를 찾으려는 대중들..
졸음운전은 본인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목숨도 위태롭게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버스 같은 대형차량은 더 위험한데 이를 막기 위한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오랜 연구 끝에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분석해 경고를 해주는 졸음운전 방지 시스템입니다. 운전대에 붙은 기계장치는 전방 카메라와 보조를 맞춰 차선을 벗어나지 않는지 실시간으로 인식합니다. 이를 통해 경고가 필요한 경우, 운전자가 손목에 찬 밴드를 진동시키는 방식입니다. 기술 개발은 현재 막바지 단계로, 올 하반기 시범사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졸음운전 방지 시스템을 의무화하거나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권위보다는 국민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행보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죠. 셀카를 찍자는 요청도 마다치 않는 모습에 '문재인식' 경호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행사가 끝나고 청와대로 복귀하던 문 대통령, 이번엔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 나타났습니다. 일선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셀카를 찍는가 하면, 화면에 모습이 잘 나오지 않자 대통령이 먼저 자세를 낮춥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소한의 경호로 국민과 눈높이 소통을 이어가 '문재인식' 경호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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