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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캉살캉하게 씹히는 무와 탱글탱글한 코다리 살의 식감이 일품인 

코다리 무 조림!!



그런데 이 식감을 제대로 살려내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죠? 


맛있지만 쉽게 도전할 수 없었던 코다리 무 조림!




이런 우리의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줄 오늘의 셰프를 소개합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조찬 담당은 물론 국빈 만찬을 통해 한식의 진수를 보여준 

한식 대가 원승식 셰프가 실패 없는 코다리 무 조림을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함께 배워볼까요?




- 재료 -

코다리, 무,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 마른 황태 대가리, 다시마,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간 생강, 설탕, 물엿, 맛술, 멸치 액젓






1. 핵심 재료인 무와 코다리 및 채소 손질하기



는 영양이 풍부한 연두색 부분을 사용해서 1.5cm의 두께로 반달썰기 해주세요~



코다리는 가위로 지느러미와 꼬리만 잘라내면 손질 끝!


코다리 손질, 정말 간단하네요!




여기서 잠깐!


늘 아리송한 명태의 명칭!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명태의 명칭 먼저 짚어 볼게요~



우리가 오늘 사용하는 코다리는

1. 저지방 고단백

2. 풍부한 아미노산으로 간 기능 향상 및 해독

3. 체내 독소 배출

이라는 놀라운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이 제대로 해독되겠죠?!)



그리고!!

코다리에 부족한 비타민C를 무가 보충해주고, 

에 부족한 단백질을 코다리가 보충해준다고 하는데요!

코다리와 무의 만남! 환상의 궁합으로 인정합니다!  



홍고추청양고추를 반으로 갈라 각각 씨를 제거하고, 대파는 큼직큼직하게 어슷썰기를 해주면
코다리 무 조림을 위한 기본 재료 손질 완료! 


2. 황태 대가리 육수 만들기

양념도 중요하지만, 육수도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마른 황태 대가리를 사용해 육수를 만들면 더욱 풍미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냄비에 물 2컵 반, 마른 황태 대가리, 무 한 토막, 다시마 2개, 대파 뿌리 1개를 넣고 
센 불에 15분간 끓여주면 감칠맛을 살려주는 육수도 완성!


3. 황금 비율 양념장 만들기

육수가 보글보글 끓는 동안 맛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양념장 만들기도 원승식 셰프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육수도 완성되고 양념장도 만들어지면 본격적으로 조리는 과정에 들어가면 되는데요~


자 여기서 원승식 셰프의 코다리 무 조림 알짜 비법이 공개됩니다!


바로바로...




4. 완성된 육수에 무 먼저 조리기!


완성된 육수에 손질해둔 를 먼저 넣고 양념장의 반인 5 큰 술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센 불에서 15분 조리면 알짜 비법 전수 완료!



무는 오랫동안 조릴수록 양념이 더욱 잘 배어 든다고 하는데요~


코다리 무 조림뿐만 아니라 다른 생선 무 조림에서도 활용해 볼 수 있는 

원승식 셰프의 알짜 비법이었습니다!




5. 반 정도 익은 무 위에 코다리와 남은 양념 넣기


정도 익은 무 위에 이제 코다리를 올려주시고 남은 양념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양념장과 무에서 나오는 수분이 충분하기 때문에 

육수는 따로 더 추가하지 않으셔도 돼요!



코다리 위에 썰어 놓은 청양고추홍고추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약 불에서 15분간 더 익히시면 됩니다.


국물이 자작해질 때쯤 마지막으로 어슷썰기 해둔 대파를 넣고 2~3분간 익히면...



6. 완성!



식감 살리고! 감칠맛 살린! 


맛있고 건강한 코다리 무 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더 깊어지기 전에 


해독 밥상 코다리 무 조림으로 건강한 한 상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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