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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조건만남을 통해 성매매하던 한 여고생이 에이즈에 걸린 내용을 보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과 관련된 인근 남학생들이 10대 여학생들을 조직적으로 성매매에 동원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주변에 꾐에 빠져 성매매를 하다 에이즈에 걸린 여학생을 처음 성매매 알선자에게 소개해준 사람은 다름 아닌 인근 고등학생 최 모 군이었습니다.

 

최 군은 2016년 친구 4명과 함께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여학생들을 모아 이른바 조건 만남을 알선했습니다.

 

피임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성인남성들을 상대로 돈을 받고 성매매를 시킨 겁니다.

 

이렇게 최 군 일당이 조직적 성매매에 동원한 여학생은 최소 10여 명에 달합니다.

 

이들은 성매매 대가로 건당 20만 원까지 받아 여학생들과 나눠 가졌고 수입 대부분을 유흥비로 탕진했습니다.

 

가입 없이 익명으로 주고받는 조건만남 앱을 이용해 성매수 남성들을 쉽게 찾았고 경찰의 추적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에이즈에 걸린 여학생이 뒤늦게 성매수 남성을 경찰에 고소하면서 조직적 성매매까지 드러났지만, 경찰은 남은 단서가 없어 성매수 남성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학교 측은 여학생의 성매매와 감염 사실을 알고도 경찰과 교육청에 보고하지 않아 사태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여학생들을 통해 성매수 남성들을 계속 쫓으면서, 미성년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최군 일 당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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