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해트트릭’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꺾고 월드컵 본선 진출

‘메시 해트트릭’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격파로 48년 만에 월드컵 예선 탈락이 아닌 12회 연속 본선 진출이 성사됐습니다.

 

 

키토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아타우알파에서는 11일(한국시각)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18라운드(최종전) 아르헨티나-에콰도르가 열렸습니다.

 

원정팀 아르헨티나는 3-1로 이겨 7승 7무 4패 득실차 +3 승점 28로 3위를 차지하여 TOP4에 주어지는 본선 직행권을 획득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7차전 종료 시점에서 남미예선 6위에 머물렀습니다.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 5위조차 아닌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에콰도르 원정에서 아르헨티나는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선제점을 허용했습니다.

 

현지시각 기준 에콰도르 A매치 승리가 5901일(만16년1개월26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과거가 더 부담스러워졌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구한 것은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30·아르헨티나)였습니다. 전반 12분부터 50분 동안 해트트릭을 달성하여 아르헨티나의 3-1 승리를 주도한 것입니다.

 

출처 : Mplay

 

매경닷컴 DC국 인턴 에디터 김동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