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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씨와 딸, 두 사람의 죽음과 관련된 논란은 어떻게 보면 고인의 음악과 관련된 수입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전히 사랑받는 '김광석 음악', 그 가치는 얼마나 되겠습니까?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한 아이유는 故 김광석의 히트곡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수록했다가 급히 제외했습니다.

김광석과 딸의 석연치 않은 죽음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자칫 '김광석 노래'를 둔 저작권료 논란이 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광석은 짧은 생애에도 명반 4장을 남겼는데, 이 음악들은 세월을 초월해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음원에서 나오는 수입의 60%를 서 씨가 가져가는데, 2016년 3억 원 정도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음원으로 수입을 올리는 업체는 10개 안팎입니다.

 

음악계에서는 2007년부터 음악에 대한 권리를 얻은 서 씨가 10년간 적게 잡아도 50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서해순 씨는 최근에는 퍼블리시티권도 확보했는데 2014년부터 한글과 영문으로 김광석 이름의 상표권을 등록해 의류·신발·연예오락업·광고업 등에서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저작권은 저작권자가 사망한 뒤 70년, 저작인접권은 노래가 나온 뒤 70년까지 보호되는 만큼 김광석 이름과 노래의 가치는 수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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