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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성문화가 확 달라지고 있습니다.
후미진 곳에서 은밀하게 팔리던 성인용품들이 이젠 대로변 전문매장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수천 명이 찾는다고 합니다.

 

 


화사한 조명 아래 여러 색깔의 제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장난감 같지만 다름 아닌 성인용품들입니다.

 

인적이 드문 후미진 골목길이나 임시 차량에서 은밀하게 팔리던 성인용품들이 이젠 대로변 전문 매장에서 공개적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남태 / 충남 부여
- "저는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막 되게 성인용품 매장 같진 않아 보이거든요 겉모습이"

 

연인이나 가족용 선물로 인기를 끌면서 주말엔 방문객이 천 명이 넘습니다.

 

▶ 인터뷰 : 레드컨테이너 홍대점 대표
- "너무 많이 오셔서. 저희가 직원분들이 다 응대를 하지 못하는 게 너무 안타깝기는 한데…."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서울 가로수길 입구 성인용품점도 성업 중입니다.
성이란 주제를 재미있게 표현한 다양한 소품도 눈길을 끕니다.

 

하지만, 대로변 영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 인터뷰 : 오경남 / 서울 연남동
- "(대로변에서) 저런 물품을 팔면 안 되죠. 조금은 뒷골목으로 간다든가…."

 

일부 논란이 일고 있지만, 성인용품이 매장에서 매달 1억 원 넘게 팔릴 정도로 성에 대한 생각이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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