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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여중생들의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폭행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기까지 했습니다.

 


한 여중생이 무릎을 꿇은 채 작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현장음)
-"니 뒷얘기 나오게 한 거. 니 욕한 거. 뒷담 깐 거."

그러나 가해 학생은 원하는 답변을 듣지 못했는지, 주먹을 휘두릅니다.

12일 오후 8시 반쯤, 충남 천안의 한 주택에서 14살 여중생 2명이 동갑내기 여학생에게 폭행을 가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피해 학생이 자신들을 험담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이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폭행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했습니다.
게다가 이들은 폭행 영상을 촬영했지만 삭제했다고 거짓말까지 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조사해 보니까 그 다른 휴대전화를 저희에게 줬던 거에요. 거짓말로 찍었는데, 지웠다 하고."

가해 학생들을 긴급 체포한 경찰은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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