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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해 반대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전술핵을 미국으로부터 다시 반입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리는 제 72차 유엔 총회 참석에 앞서 14일 오후 CNN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었습니다.

 

대부분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된 질문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에 대해서 핵으로 대응하는 방안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문 대통령은 "한국은 북한의 핵개발에 직면해 우리의 군사력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북한의 핵도발에 맞서 핵으로 맞대응을 하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자체 군사력을 증진해 핵무기 이상의 응징능력을 갖추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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