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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경기 초반 기가 막힌 슈팅으로 이번 시즌 마수걸이 골을 장식했습니다.
새로운 홈구장에서 첫 골을 넣은 손흥민은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꿀벌 군단' 도르트문트를 만난 손흥민은 '양봉업자'란 별명답게 경기 초반부터 사냥에 나섰습니다.

전반 4분, 중앙선에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거침없이 내달려 개인기로 수비진을 흔들고 강한 왼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올 시즌 1호이자 새로운 안방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넣은 첫 골입니다.

리그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침묵했던 손흥민은 4개월 만에 골 맛을 보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또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추가하면서 통산 5골로 박지성이 가지고 있던 한국인 최다 골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2골을 추가로 넣으며 3 대 1로 승리했습니다.

▶ 인터뷰 : 손흥민 /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 "선수들이 (웸블리 징크스에 대한) 부담감을 좀 떨쳤으면 좋겠고, 웸블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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