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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성근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블랙리스트의 피해자로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당시 국정원은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의 합성 나체 사진까지 만들어 인터넷에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문성근은 18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피해 상황에 관해 조사를 받습니다.

문성근은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좌파 연예인'으로 분류돼 블랙리스트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성근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경악! 아 미친 것들. 검찰 조사에 응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국정원이 자신과 배우 김여진의 합성 사진을 제작 유포했다는 기사를 링크해 게재했습니다.

 

 

출처 : Mplay

 

매경닷컴 DC국 인턴 에디터 김동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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