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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긴 소매 옷 꺼내 입으신 분들 많으시죠.
예년보다 가을이 빨리 찾아온 느낌인데요.
다시 기온이 조금씩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출근길, 쌀쌀한 날씨에 시민들이 옷깃을 부여잡습니다.

목도리에 목폴라를 입은 옷차림이 성큼 다가온 가을을 실감하게 합니다.

 

▶ 인터뷰 : 임선희 / 서울 노량진동
- "며칠 전까지 반팔 입고 다녔는데 거의 초겨울처럼 느껴져서 따뜻하게 입고 나왔습니다."

 

폭염 끝에 찾아온 선선한 공기를 즐기러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도 있습니다.

코스모스와 들꽃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는가 하면,

연인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억새밭을 거닐어 보기도 합니다.

 

▶ 인터뷰 : 문주환 / 서울 금촌동
- "가족들과 날씨 선선해지고 해서 하늘공원 처음 나와봤는데 날씨도 참 좋고 기분도 좋고 그러네요."

 

전국적으로도 대구와 광주의 최고 기온이 25도, 대전 23도 등에 머물렀습니다.

 

▶ 인터뷰 : 윤익상 / 예보분석관
- "28~29일 기압골 통과 후에 북쪽으로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3~4도가량 낮은 선선한 날씨가…."

 

다시 낮 기온은 조금씩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일교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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