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조롱 논란!

MBC ‘라디오스타’가 게스트로 출연한 김생민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데뷔 25년 만에 첫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은 남다른 절약 철학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바쁘면 돈을 안 쓴다” “난 커피가 먹고 싶지 않다” “하고 싶은 게 없다”라고 고백했으며 김지훈, 김응수의 영수증을 면밀히 분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MC들과 게스트들은 방송 내내 김생민의 생활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심지어 김생민을 지적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특히 김구라는 시종일관 김생민의 말을 끊고 조롱 섞인 발언을 내뱉어 시청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습니다.

 

이날 방송 후 ‘라디오스타’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성실하고 저축하는 삶이 조롱거리인가요?’, ‘이건 서민을 무시하는 것’, ‘서민 비하’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출처 : Mplay

 

매경닷컴 DC국 인턴 에디터 박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