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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젝트'로 알려진 공연기획·제작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의 최진(49) 대표가 21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최 대표가 숨져 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최 대표의 차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놓여 있었고, 최 대표는 직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 최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회사 직원과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2010년 설립된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배우 김수로의 이름을 딴 공연사업인 '김수로프로젝트'를 통해 '이기동체육관', '택시드리벌' 등의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제작해왔습니다.

 

 

출처 : Mplay

 

매경닷컴 DC국 인턴 에디터 박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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