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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의 흥행 질주에 정치권도 합승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영화 주인공인 고 위르겐 힌즈페터 기자의 부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뒤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실을 알린 영화라고 평가했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의 주인공 고 위르겐 힌즈페터 독일 기자의 미망인을 만났습니다.

 ▶ 인터뷰 :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 "(남편이)살면서 수많은 다큐멘터리를 찍었지만, 광주가 그의 인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를 본 후 눈물을 흘리는 미망인을 따듯하게 위로하며 "남편 덕분에 우리가 광주의 진실을 알게 됐다"며 "아직 다 규명되지 못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우리에게 남은 과제"라고 전했습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는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국민의당에 이어 바른정당 지도부가 단체 관람했고 대통령까지 극장을 찾아 흥행에 가속이 붙었습니다.
여기에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의 5·18 폭동 주장 논란까지 겹쳐 영화와 진실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진 상황입니다.
개봉 11일 만에 700만 관객을 태운 택시운전사, 정치권의 관심까지 더해 올해 첫 1,000만 영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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