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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병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대장을 둘러싼 폭로가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군 검찰은 부인 전 모 씨와 박찬주 대장을 차례로 불러 조사를 시작합니다.
공관병을 하인처럼 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전역을 신청한 박찬주 육군 대장.
하지만, 박찬주 대장의 '갑질'이 더 있었다는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박 대장은 7군단장으로 복무했던 지난 2013년 경계병에게 공관의 텃밭 관리를 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관 외부 경계를 담당해야할 병사에게 농작물 수확을 시키며 '농사병'으로 부린 겁니다.
▶ 인터뷰 : 김형남 / 군인권센터 간사
- "(지휘관 보호를 위한) 경계병을 규정으로 금지된 텃밭농사 등에 동원했다는 것은 지휘관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행태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 대장의 부인 전 모 씨의 '갑질'도 추가로 폭로됐습니다.
전 씨는 공관병에게 "너 같은 게 요리사냐?"는 폭언과 함께 썩은 토마토를 던지거나, 얼굴에 물을 뿌리는 행동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2작전사령부 공관병에게 채웠다는 호출용 전자팔찌는 7군단장 시절에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검찰은 7일은 박 대장 부인을 참고인 자격으로, 8일은 박찬주 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갑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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